블록체인-핀테크 시너지 위해 뭉쳤다..글로스퍼-지퍼 MOU

  • 등록 2019-03-04 오전 10:58:37

    수정 2019-03-04 오전 10:58:37

김준범(왼쪽부터) 지퍼 대표와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스퍼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과 핀테크 결합 시너지를 위해 대표 기업들이 뭉쳤다.

글로스퍼와 지퍼(ZPER)는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업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퍼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P2P금융 연합 플랫폼으로, 국내외 P2P금융 기업과 관련 서비스 기업이 출시하는 다수의 금융 상품(채권)을 ‘연합 포트폴리오’ 형식의 펀드 상품으로 제공하는 분산투자 통합 솔루션이다.

지퍼는 지난해 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P2P 연합 포트폴리오 금융서비스 ‘지퍼로보(ZPEROBO)’의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펀다·투게더펀딩 등 국내 15개 주요 P2P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개념증명을 진행했다.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인 ‘하이콘(HYCON)’의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서울 노원 지역화폐와 영등포구 제안평가 시스템, 해양수산부 항만관리 시스템 등 공공기관과 국가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지역에서 상품권처럼 쓰이는 것 이상의 활용도로 지역화폐 기반 크라우드펀딩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화폐를 통한 P2P 금융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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