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고바이오랩 대규모 투자유치

삼성증권등 11개 기관투자자로부터 266억 유치
IPO 주관사 삼성증권,대신증권 선정 내년 코스닥 상장
창업 5년만 현재 기업가치 2000억원 육박
  • 등록 2019-10-04 오후 2:29:44

    수정 2019-10-14 오전 8:09:52

[이데일리 류성 기자] 국내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인 고바이오랩이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고바이오랩은 4일 모두 266억 규모의 프리 기업공개(IPO)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KDB산업은행, 삼성증권, 대신증권. 쿼드자산운용, 파인벨류자산운용, 에셋원자산운용,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등 총 11개 기관투자자들이 전환상환우선주(RCPS) 인수형태로 참여했다.

고바이오랩은 인체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 및 그 유전정보 전체를 뜻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는 이분야 국내 대표 전문 기업이다.

고바이오랩은 IPO 주관사로 삼성증권 및 대신증권 컨소시움을 선정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광표(사진) 고바이오랩 대표는 “시장에서 본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역량을 인정해 높게 평가해 줬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내년 계획한 IPO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바이오랩은 지난 9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가면역치료 소재인 ‘KBLP-001’의 글로벌 임상을 국내 최초로 승인 받았다. 이 물질에 대한 미국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미팅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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