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하남·인천계양·과천' 3기 신도시 지정…12.2만호 공급

12·19대책, 3기신도시 3곳 포함 총 15.5만호 계획
서울 출퇴근 30분 거리, 자족기능 대폭 확대
  • 등록 2018-12-19 오전 11:25:50

    수정 2018-12-19 오전 11:51:19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남춘 인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2018.12.19/뉴스1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신도시를 건설한다. 공공택지 조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과천에도 중규모의 택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지에서 총 41곳 택지를 조성해 15만 5000가구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밝힌 수도권 추가 공공택지 공급계획 30만 가구 중 1차(3만5000가구)에 이은 2차 주택공급 방안이다

특히 경기 남양주·하남·인천 계양에 사실상 ‘3기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신도시의 면적은 남양주가 1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 순이다. 과천에는 155만㎡ 규모의 중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앞서 정부는 ‘9·21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4∼5곳을 조성하고, 이중 10만호를 수용할 수 있는 택지 후보지를 연말에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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