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타미플루 대북전달, 실무적 문제로 시간 소요”

북미 협상 과정과 연계된 것 아냐.."특별한 문제 없어"
  • 등록 2019-01-22 오전 11:19:33

    수정 2019-01-22 오전 11:19:3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통일부는 22일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북한에 전달하기로 한 계획이 늦춰지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무적·기술적 준비 문제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리 정부는 당초 타미플루 20만명분과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5만개를 북측에 전달키로 했으나 지연되는 모양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과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미 간에도 남북간 현안들에 대해서는 계속 긴밀히 협의해오고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북미 협상 여부와 연관돼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어떤 특별한 이상이 있거나 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 당국자는 “준비 절차상의 문제를 잘 마무리해서 차질없이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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