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연구 좋은서울은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연구원의 대표적 시민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서울시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연구하고 정책을 건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정책개발에 활용되도록 서울시 관련 부서에 전달된다.
서울연구원 누리소통망(www.facebook.com/SeoulInstitute)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18년 하반기 기획주제는 ‘시원한 서울 만들기’다.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를 겪으며 필요성을 느낀 폭염 대응 방안, 추후 더 극심해질 도시의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 비전 등의 아이디어를 담으면 된다. 응모작 중 총 13개(연구과제 9개, 연구모임 4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획연구과제는 800만원, 자유연구과제는 500만원, 연구모임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사업자는 서울연구원의 해당분야 연구진과 협의·소통하며 연구를 진행, 착수·중간·최종발표회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