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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파·대설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취약지역·도서·산간마을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장관은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국지적 저수온 현상에 대비해 양식어류의 폐사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은 독거노인·쪽방촌주민·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서 주민피해와 생활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농축수산 시설물,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기타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빙판길 낙상사고·저체온증 등 건강에 유의하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