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주말 한파 예고.. 관계부처 피해 대응태세 강화" 긴급지시

취약지역 인명·시설물 피해 대비.. 도로·철도·전력 점검
취약계층 안전 세심히 살펴야.. 건강에 유의 사전조치
  • 등록 2018-12-07 오후 3:00:46

    수정 2018-12-07 오후 3:02:44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7일 주말 휴일동안 강풍과 함께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에 피해가 없도록 대응태세를 강화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한파·대설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취약지역·도서·산간마을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장관은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국지적 저수온 현상에 대비해 양식어류의 폐사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는 도로·철도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기상악화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 등에 대비해 전력수급·에너지·통신 상황을 집중 점검할 것도 지시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은 독거노인·쪽방촌주민·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서 주민피해와 생활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소방청장·산림청장에게는 시설물 화재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초기 대응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상청장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한파·대설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이 총리는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농축수산 시설물,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기타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빙판길 낙상사고·저체온증 등 건강에 유의하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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