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동계스케줄 맞춰 주요 노선 공급 확대

부산~다낭 신규 취항..인천~이스탄불 등 증편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은 계절적 특성 감안해 운휴
  • 등록 2018-10-26 오전 10:36:00

    수정 2018-10-26 오전 10:36:00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동계 스케줄에 맞춰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노선별 공급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동계 스케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다.

대한항공은 28일부터 휴양과 문화 유적의 보고인 베트남 다낭에 부산에서 출발하는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은 하루 1편 매일 운항하며,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90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출발편(KE465)은 매일 오후 9시25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다음날 오전 12시20분에 다낭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KE466)은 오전 2시45분 다낭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30분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이는 터키 이스탄불 노선과 겨울철 계절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공급을 전년 대비 늘린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주 1회 늘려 주 4회 운항하며, 인천~나트랑 노선은 기존 주4회에서 주 3회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동계 일부 기간(12월~1월)에는 미주 노선인 인천~시애틀 노선과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6회로 늘린다.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인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동계 수요를 고려해 취리히 노선과 병합해 주 3회 운항을 지속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기존 주 28회에서 주 35회로 증편한다.

하계 스케줄 기간 동안 운항했던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과 이르쿠츠크 노선은 계절적 특성을 감안 운휴한다. 이외에도 인천~난닝 노선, 부산~홍콩 노선, 부산~괌 노선을 동계 기간 동안 운휴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겨울철 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노선에 보잉 787-9 및 보잉 747-8i, CS300(A220-300) 등 차세대 항공기 투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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