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메이커 페르노리카, '지속가능 성장 전략' 공개

  • 등록 2019-05-16 오전 9:20:00

    수정 2019-05-16 오전 9:20:00

프랑스 주류메이커 페르노리카가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조화로 순환경제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랑스 본사인 페르노리카는 전사적 경영전략인 ‘변화와 촉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 달성을 추진해왔다.

페르노리카는 플라스틱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새로운 플라스틱 경제 글로벌 공약’에 참여했다. 유엔환경계획과 엘렌 맥아더 재단이 추진하는 이 공약을 바탕으로 페르노리카코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 지사들은 환경보전을 위해 플라스틱 아이템 소비 감소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 회원이 된 페르노리카는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목표(SDGs)를 준수하는 등 책임 경영에 협력해왔다. 이에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는 주류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페르노리카를 ‘2018 UN 글로벌 컴팩트 선도 기업’으로 선정했다.

페르노리카는 유엔 글로벌 컴팩트 리더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2030 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한 환경보전활동을 포함해 알코올 오남용에 맞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간존중경영 등으로 구성된 여덟 가지의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페르노리카는 각 공약별로 2030년까지의 목표와 성과 측정 방법을 함께 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페르노리카는 유엔 인권법을 사업 전반에 도입하고, 효과적인 폐수처리 방법과 재생 가능한 자원 활용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의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알렉산더 리카(Alexandre Ricard)는 “플라스틱의 환경오염은 예전부터 제기되어 온 문제지만 이제는 더욱 위기감을 느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고, 주어진 자원을 소중하게 다루며 책임 있는 소비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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