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레시피', 초기 투자 유치…두번째 간식 제품 출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 먹거리 서비스 추천 브랜드 ‘맘마레시피’의 ‘잇더컴퍼니’가 시드투자(초기투자)를 엑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잇더컴퍼니 투자 설명회 장면

이날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는 “ 와이앤아처의 시드투자 유치를 통해 맘마레시피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제공을 위한 앱개발과 함께 자체 제품개발, 그리고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한 도시락, 밀키트등 계획 중인 제품서비스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잇더컴퍼니는 맘마레시피라는 브랜드를 통해 아이에게 집중된 육아 먹거리 시장에서 육아에 지쳐 제대로 먹거리를 챙기지 못하는 엄마, 아빠를 위한 ‘맞춤형 먹거리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현재는 육아의 중심을 아이를 포함한 가족 전체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올해초에는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를 위한 ‘육아 생존간식박스’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구성한 출산 후 수유부에 좋은 ‘육아 생존간식박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잇더컴퍼니는 창업진흥원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선정, 충남 소셜벤처경진대회 수상과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5기 선정 및 총 7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육아 한류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한ㆍ중 스타트업을 잇는 투자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인 훼이상과 중국 진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