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브이티지엠피, 中파트너십 확장 소식에 52주 신고가

  • 등록 2020-01-17 오후 1:51:03

    수정 2020-01-17 오후 2:00:26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가 관계사 케이블리(KVLY)의 중국 파트너십 확장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47분 현재 브이티지엠피 주가는 전일 대비 0.44% 상승한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브이티지엠피는 이날 장중 1만1800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16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브이티지엠피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위해 투자에 나선 미디어 플랫폼 기업 케이블리가 중국의 온라인 패션업계 1위 ‘한두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후 한국의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디자이너 등과 연계한 한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를 공동개발하고, 유통까지 공동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2006년 설립된 한두이서는 전지현, 박신혜, 지창욱 등 한국의 대표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한류 패션전문 중국 온라인 쇼핑몰이다. 게다가 최근 한한령(한국제품 금지) 해제 조짐도 일면서 이 업체에 긍정적인 소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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