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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2월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가 95.8로 전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BMSI는 채권보유·운용관련 종사자로부터 실시하는 설문으로 100 이상이면 시장 호전, 반대는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금리전망 BMSI는 96.0로 전월대비 12.0포인트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연내 2회만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다 미국 셧다운·무역 분쟁의 장기화 등 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더해졌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17.0%로 전원대비 11.0%포인트 하락했고 금리보합은 70.0%(전월 60.0%)로 전월대비 10.0%포인트 상승했다.
환율 BMSI는 전월과 같은 100.0으로 조사됐다. 미·중 간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환율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13.0%로 2.0%포인트 하락했고 환율 보합은 74.0%로 4.0%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