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5호스팩, 줌인터넷과 합병승인 임시주총 통과

  • 등록 2019-04-19 오후 2:48:17

    수정 2019-04-19 오후 2:48:1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미래에셋제5호스팩(239340)은 주주총회를 통해 줌인터넷과 합병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의 합병 결의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44.81%의 주주가 참석해 참석 주주 전원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줌인터넷은 오는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미래에셋제5호스팩 관계자는 “합병 안건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주주들이 줌인터넷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줌닷컴’의 안정성과 AI 기반 서비스 확대 전략 등 미래 성장 비전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줌인터넷은 개방형 포털을 지향하며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저 친화적 컨텐츠를 꾸준히 오픈하며 안정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와 협업을 통한 마케팅 시너지 효과까지 예상되는 만큼, 성장세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 “급변하는 IT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컨텐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합병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활용해 모바일 등 신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줌인터넷은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주식매수 청구기간을 거쳐 오는 6월까지 합병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10일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