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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18일 자회사CEO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임 행장을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전북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 행장은 오는 3월 열릴 주주총회를 통해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임추위 관계자는 “임 행장은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왔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임 행장은 30여년 간 증권·캐피탈·은행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금융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난 4년 동안 전북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해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한 임 행장과 전북은행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모토로 전북도 내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게 금융 사다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전폭적 지원을 하며 도민들에게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