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지역인재 경쟁률 3.6대1

인사처 "지역인재 140명 선발에 510명 접수해"
  • 등록 2019-02-19 오후 12:00:00

    수정 2019-02-19 오후 12:00:00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 경쟁률이 3.6대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20개 대학에서 추천한 510명이 접수해, 140명 정원의 3.6배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인원은 행정분야에서 85명, 기술분야에서 55명 등 총 140명이다. 행정분야에는 351명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분야의 경우 159명이 지원해 2.9대1 경쟁률이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사회의 지역대표성을 높이고 지방대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했다. 이 전형으로 지난해까지 1115명이 채용됐다.

선발은 각 대학교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이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1년간 수습근무 뒤 임용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정만석 인사처 차장은 “지역인재 추천채용은 공직 채용방식을 다양화하고 공직사회에 차별 없는 균형인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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