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중국과 3년째 문화교류 행사…관광 활성화 유도

2016년부터 중국과 문화행사 22차례 추진
40~300명 규모 중국 방문단, 인천서 관광
"한국문화 홍보, 인천관광 발전에 앞장설 것"
  • 등록 2018-07-31 오전 11:52:36

    수정 2018-07-31 오전 11:52:3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중국과의 문화교류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31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지난 2016년부터 중국과의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해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등에서 현재까지 22차례 문화행사를 열었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화장품회사 ‘카몽스’의 미장원 원장과 대한미용사회 인천미추홀구지회 회원들이 30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제1회 한·중 미용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미추홀구 제공)
2016년에는 전통의상 교류 등 18차례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이달까지 미용문화 교류 등 4차례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행사를 하지 못했다.

중국인들은 1차례에 40~300명씩 4박5일 일정으로 미추홀구를 방문해 숙박업체, 쇼핑센터, 식당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추홀구가 지난 30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연 ‘제1회 한·중 미용 문화교류 행사’에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화장품회사 ‘카몽스’의 미장원 원장 40여명과 대한미용사회 인천미추홀구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카몽스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한미용사회 회원들은 중국 원장들에게 국내에서 유행하는 파마 기술을 전수했다.

중국 원장들은 파마 관련 이론 수업을 받고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 후에는 주안역 주변 미용실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미추홀구 등 인천·경기·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다음 달 2일 출국한다.

다음 달 7~8일에는 도화동 선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중국 하남성 태권도협회 회원 50여명과 함께하는 ‘한·중 태권도 문화교류 행사’를 연다. 10월에는 중국 전통의상 전문가 300여명이 미추홀구를 방문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중국과 전통의상, 미용문화, 태권도 교류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한국 문화 홍보와 인천 관광 발전을 위해 미추홀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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