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문고 11월 1주 베스트셀러 순위. |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19’가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교보문고가 집계한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지난 주에 이어 ‘트렌드 코리아 2019’가 1위를 차지했고, ‘돌이킬 수 없는 약속’과 ‘골든아워’가 뒤를 이었다. 하태완의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한정판 에디션을 출간하면서 11계단 상승한 종합 7위에 올랐다.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를 지냈던 조던 피터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출간하자마자 종합 4위에 올랐다.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자아성찰을 할 수 있어 국내 독자들에게도 단숨에 인기를 끌었다. 구매 독자들의 비중을 살펴보면 남성 독자의 구매가 65.3%로 높았고 20대 남성이 19.5%로 나타나 눈에 띄었다.
지난 주에 첫 진입한 배우 김수미의 ‘수미네 반찬’은 23계단 상승해 종합 11위로 등극했다. TV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요리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책 구매로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