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신기술로 서울시 도로 '싱크홀' 예방 나선다

서울시와 업무협약...지하공동 형상화 측정기술 제공
  • 등록 2018-09-21 오후 12:40:03

    수정 2018-09-21 오후 12:40:03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서울시와 체결한 ‘신기술 활용 지반침하 예방업무 협약서’. (사진=한국광해관리공단)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서울의 도로안전을 위해 광해방지 신기술을 적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의 ‘지하공동 형상화 측정기술(MIRECO EYE)’은 신기술(NET) 제1040호로 지정됐으며, 지하공동에 삽입해 지하공동의 규모 및 방향성과 같은 정밀한 수치정보와 영상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광해관리공단은 도면이 없는 폐광산 지하 공동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지하공동 형상화 측정기술을 개발했으며, 이후 도심지 도로하부 공동에도 사용가능한 수준으로 슬림화, 경량화 하는 등 다양한 기능 특화 모델을 개발했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기술이 광해방지 분야를 넘어 서울시 전역에서 도로조사 분야 기술적용을 통한 지하공동 해석 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도로침하 위험지 수치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어 도로 지반 함몰조사 등 예방업무를 보다 과학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해방지 신기술을 서울시 도로 하부 공동탐사에 활용함으로써 국민안전을 강화하고 신기술 활용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가 실현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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