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8일간 열전 폐막

경북 금 6·은 16·동 10개 종합우승…2·3위는 경기·대구
산업용로봇직종 출전한 강익훈씨 대통령상 수상
  • 등록 2018-10-12 오후 1:57:00

    수정 2018-10-12 오후 1:57: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 5일 개막해 국내 최고 숙련기술인의 자웅을 겨룬 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부터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가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0개로 종합점수 1712점을 획득한 경상북도가 대통령배를 수상했다. 경기도는 준우승으로 국무총리배를, 3위에게 수여되는 고용노동부장관배는 대구광역시가 각각 차지했다.

다수 입상자를 배출한 기관에 수여하는 금탑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대구의 경북기계공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대회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은탑은 경남의 창원기계공고와 경북의 금오공고, 은탑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경상남도)와 금오공업고등학교(경상북도)가 수상했다. 동탑은 부산의 부산기계공고와 경북의 신라공고, 경기도의 안산공고가 차지했다.

대회 최고 득점 선수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산업용로봇 직종에 부산 대표로 출전한 경남공고의 강익훈(19·사진) 선수가 수상했다.

강씨는 “3년간의 노력의 결실이 금메달을 넘어 대회 최고의 상으로 보답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끊임없는 반복 훈련으로 실수를 줄인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과 같은 관련 분야에서도 활약할 기회가 많아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대회장을 맡은 김동만 산인공 이사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젊은 기능인들이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대한민국이 실력중심사회로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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