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인식장치 개발 스타트업 팜캣, 생기원에 '로봇 티칭 디바이스' 공급

  • 등록 2018-10-15 오전 11:04:16

    수정 2018-10-15 오전 11:04:16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동작인식기술을 활용한 웨어러블 컨트롤러를 만드는 스타트업 기업 ‘팜캣’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에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생기원 로봇그룹은 스마트팩토리 관련 스마트 로봇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생기원 로봇그룹의 남경태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진행하며, 팜캣 컨트롤러는 스마트팩토리 환경 내에 로봇의 작업을 티칭하는 장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생산로봇 관리자 장갑에 삽입된 팜캣 컨트롤러를 통해 제스처로 작업을 지시하는 방식이다.

팜캣 동작인식 기술은 기존처럼 외부에서 동작을 촬영하여 인식하는 방식이 아닌, 착용형의 인식 장치를 통해 동작을 바로 명령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상처리를 위한 고성능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으며 부가 개발 없이도 기존 생산설비 등과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팜캣 김정모 대표는 “4차산업혁명에서 요구하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인터페이스의 실효성을 이번 연구를 통해 인정받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팜캣은 올해 3월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7개월 만에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산업용 모델을 비롯해 일반사용자용 모델, 드론 제어 등의 RC용, 운동데이터 분석용, VR분야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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