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MAD BALL, MAD2, FD-60PRO. (사진=파인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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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드론전문업체 파인드론은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8)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파인드로은 이번 행사에서 축구 드론 ‘드론배틀월드컵’(MADBALL)과 신제품 드론 ‘MAD2’를 공개했다. MADBALL은 드론과 축구가 결합한 드론 축구용 가드로 파인드론만의 특화 기술력을 자랑한다. 탄탄한 소재와 함께 모듈형으로 누구나 손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파인드론은 방제 등 다목적 드론 전문 기종 ‘FD’시리즈와 주력 드론 보급 기종인 MAD시리즈도 선보였다. MAD2는 지난해 출시된 MAD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곡선미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FD시리즈는 방제 능력을 갖춘 다목적 드론과 대형 수송드론 등으로 구성됐다. 순수 국내 기술력의 농업용 방제드론, 산업용 드론, 특수목적용 드론 등 민관군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파인드론은 현재 대형(60KG) 수송용 드론인 ‘FD-60PRO’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민안전처 재난치안용 멀티콥터 무인기 공통 플랫폼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 개발에 동참 중이다.
한편 파인드론은 LCD 등 액정표시장치 제조 및 글로벌 부품 소재 전문기업인
파인디앤씨(049120)가 4차 산업혁명 업종인 드론 분야에서 교육, 산업, 근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미래전략사업부를 통해 신설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