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오는 27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특수프린터, 화장품, 반도체, 광학 통신기기 분야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사업 외에도 신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또 자회사를 통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특수프린터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변기기생산에서 본체 시장, 포스기 시스템 영역까지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최근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포스기 시스템 신규 수요가 늘고 있고, 모바일 프린터 도입 확대도 활발해지고 있다”며 “향후 전 세계적인 인건비 상승, 무인화 추세에 따라 관광, 외식, 운송, 물류 등을 중심으로 키오스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여, 시장 선점과 점유율 확대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