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 프린터에 무인기 사업까지 강화

유럽·중국시장 포스기 수요 증가
인수·합병도 적극 추진할 것
  • 등록 2019-03-15 오후 2:43:14

    수정 2019-03-15 오후 2:43:1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포스기(전산입력판매시스템)와 모바일, 라벨 프린터 전문기업 제이스테판(096690)은 올해 기존 프린터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인 무인자동화(키오스크) 분야 수출도 준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27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특수프린터, 화장품, 반도체, 광학 통신기기 분야로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사업 외에도 신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소형 프린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이스테판은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무인 식권발권기를 납품하며 키오스크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올해는 해외수출을 통해 외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또 자회사를 통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 기반의 차세대 특수프린터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변기기생산에서 본체 시장, 포스기 시스템 영역까지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제이스테판 관계자는 “최근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포스기 시스템 신규 수요가 늘고 있고, 모바일 프린터 도입 확대도 활발해지고 있다”며 “향후 전 세계적인 인건비 상승, 무인화 추세에 따라 관광, 외식, 운송, 물류 등을 중심으로 키오스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여, 시장 선점과 점유율 확대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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