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6월 상장

25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6월 상장 전망…대표주관사 삼성증권
  • 등록 2019-04-26 오전 11:30:34

    수정 2019-04-26 오전 11:30:34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개발업체인 압타바이오가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5일 압타바이오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압타바이오는 내달 증권신고서 제출을 시작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압타바이오는 압타머를 활용한 난치성 항암치료제 2종과 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5종 치료제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내년까지 5건의 라이선스아웃(Licence-out) 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압타바이오는 JW중외제약 신약연구실장 출신 이수진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2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이미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 3건의 라이선스아웃을 완료했으며 순탄한 임상 진입 단계를 밟고 있다.

당뇨합병증 5개 품목 중 ‘당뇨병성 신증’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은 현재까지 유럽 임상1상을 완료했고 올해 임상2상 진입을 진행 중이다. 난치성 항암제 가운데 ‘Apta -16’(혈액암)은 작년 비임상이 완료하고 올해 임상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자금마련 및 국내외 라이선스 아웃을 가속화하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며 “난치성 항암제와 당뇨합병증 치료제의 개발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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