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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 홀에서 2020년 공모사업에 적용할 지원심의제도 개선 내용을 설명하는 ‘심의제도개선 예술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심의에 직접 지원했거나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던 전문가, 그리고 예술위 위원들이 참여해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그동안 예술위는 문화예술계에 대표적이고 큰 규모의 지원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제도 운영은 공급자 중심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며 “2020년 공모사업을 계기로 예술가 중심의 지원체계로 혁신하는 첫 걸음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