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원 심의제도 예술가 중심으로…17일 현장 토론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내부 TF 등 의견수렴 거쳐
"2020년 문화예술지원 혁신 원년"
  • 등록 2019-09-11 오후 2:22:15

    수정 2019-09-11 오후 2:22: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 홀에서 2020년 공모사업에 적용할 지원심의제도 개선 내용을 설명하는 ‘심의제도개선 예술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심의에 직접 지원했거나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던 전문가, 그리고 예술위 위원들이 참여해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회는 조기숙 예술위 위원이 진행한다. 발제는 전효관 예술위 사무처장이 2020년 심의제도 개선 배경과 세부 내용에 대해서 설명한다. 토론자로 이희경 예술위 위원, 배선애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 회장, 권신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 박수연 학평론가, 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가 참여한다.

예술위는 예술가 입장에서의 심의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내부 TF를 운영해왔다. 현장라운드테이블 등 내외부로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20년을 문화예술지원 혁신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해온 공모사업 적용 내용 일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그동안 예술위는 문화예술계에 대표적이고 큰 규모의 지원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의제도 운영은 공급자 중심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며 “2020년 공모사업을 계기로 예술가 중심의 지원체계로 혁신하는 첫 걸음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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