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PB,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 등록 2019-04-24 오후 1:43:41

    수정 2019-04-24 오후 1:43:41

최진미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PB(오른쪽)가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해 표창장을 받고 김상렬 영주경찰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영주지점 최진미 PB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켜 영주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일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는 현금 1700만원과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해 5000만원 상당의 현금 출금을 요청한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다고 의심, 회사 컴플라이언스팀과 영주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최진미 PB는 “고객의 오랜 관리자로서 평소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여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했다”며 “회사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의심거래 발생시 취해야 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있어 동료 직원과 협업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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