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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첫 행사를 시작한 후 매년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사회 위기 속 참여적 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학술대회 △예술가·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아트 프로젝트) △문화예술교육 유관학회 세미나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별 주간 행사 등이 열린다.
현대무용가 차진엽은 개막공연으로 ‘원형하는 몸: 라운드1’을 선보이고, ‘크리에이티브 카본 스코틀랜드’의 대표 벤 트위스트, 연출가 피터 셀러스, 가수 겸 작곡가 요조 등 3인이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전한다.
한편 올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오는 24~ 26일 열리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 학술대회와 연계한다.
독일·케냐·호주·싱가포르 등 13개국 문화예술교육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공식 홈페이지와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외 문화예술교육가들이 모여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불러온 변화 속에서 더욱 중요해진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