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샤토드’, 김준수는 더 놀라워졌다”

''엘리자벳'' 원작자, 돌아온 김준수 만나
"내 음악을 완성하는 캐릭터" 칭찬
내년 2월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공연
  • 등록 2018-12-13 오후 2:08:57

    수정 2018-12-13 오후 2:08:57

뮤지컬 배우 김준수와 ‘엘리자벳’의 원작자 실베스터 르베이가 12일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에서 만났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돌아온 ‘샤토드’에 원작자가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원작자인 실베스터 르베이가 김준수의 컴백을 환영했다. 그는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엘리자벳’ 공연이 끝난 뒤 대기실을 찾아 김준수를 만났다.

르베이는 “김준수의 컴백 공연을 보기 위해 어젯밤 뮌헨에서 왔다”며 “초연, 재연도 정말 좋았지만 오늘은 감정선이나 드라마 모두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토드’를 만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등장부터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있고, 토드의 숨결을 내뱉을 때 위험한 사랑의 마법같은 순간을 느끼게 해줬다”며 “내 음악을 완성 시켜주는 캐릭터고 잘 표현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군 복무를 마친 후 ‘엘리자벳’으로 돌아왔다. 5년 만에 다시 토드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공연이 시작되고 한 달 만에 합류라 긴장하고 흥분됐다”며 “5년만에 컴백인데 황홀하고 압도적인 ‘엘리자벳’의 배우들과 스태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훌륭한 앙상블에 꽉 찬 무대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의 마지막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틱한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했다. 내년 2월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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