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 머니트리 앱 개편..'쿠폰거래소' 추가

3.0 버전 출시..예치금 시스템으로 허위매물 피해 예방
  • 등록 2018-10-31 오전 11:13:05

    수정 2018-10-31 오전 11:13:05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전자결제·모바일 금융플랫폼 업체인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갤럭시아컴즈(094480))는 생활 금융 서비스 앱인 ‘머니트리(MONEY TRE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3.0 버전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머니트리는 각종 금융 포인트, OK캐쉬백 등 다양한 포인트와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및 쿠폰을 모아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과 할리스커피, 설빙 등 카페에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고, 지로납부나 송금, ATM 출금처럼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머니트리 3.0은 ‘쿠폰 거래소’ 서비스를 추가해 머니트리 사용자들끼리 자유롭게 모바일 쿠폰을 거래할 수 있게 지원, 모바일 상품권간 교환이나 포인트 전환이 가능하다.

사용자 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보증금 예치 시스템을 통해 허위매물에 따른 피해 가능성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아이콘, 버튼, 글자 크기 등 앱 디자인도 개편하는 등 가독성을 높였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O2O사업본부장은 “머니트리 3.0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추가하여 경제적 이점을 강화하는 한편 UI/UX 개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내년에도 서비스의 기능을 지속 보완하여 휴대폰 결제 및 해외 제휴 서비스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월렛으로의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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