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중개한다’…화현부동산중개법인, 서비스 개시

법무법인 화현의 계열회사…복동일 변호사 대표로 취임
중개 및 컨설팅부터 임대관리까지 토털서비스 제공
  • 등록 2017-09-11 오후 2:11:42

    수정 2017-09-11 오후 2:11:42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화현부동산중개법인(Hwahyun Brokerage Service·HBS)이 이달부터 서초동에 문을 열고 부동산토털서비스를 시작했다.

HBS는 법무법인 화현의 계열회사로 파트너변호사인 복동일 변호사가 HBS 대표를 맡아 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복동일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6기로 공인중개사와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복 변호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소송(토지소송) 및 행정소송(수용보상금, 조세소송)을 다루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법무법인 화현에서 기업자문(M&A), 건설, 부동산, 형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건설과 부동산, 부동산 투자 분야를 주로 담당해 부동산에 특화된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

HBS는 앞으로 기업의 사옥이나 업무용 빌딩을 중개하는 것을 기본으로, 기업의 지점이나 영업소의 사무실 중개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매나 공매, NPL 등 사법상 권리 분석이나 공법상 규제 분석 등도 주요 서비스로 선보일 방침이다. 빌딩이나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관리 서비스도 대행할 계획이다. 임차인 유치부터 시설관리, 유지보수, 주차관리 등 임대인들이 원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 변호사는 “HBS는 변호사가 운영하는 중개법인이라는 점에서 각종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문제들을 법률전문가를 통해 바로 검토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디”며 “앞으로 변호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를 영입해 고품질의 종합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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