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대거 적용'…BMW, 6세대 '뉴 7시리즈' 최초 공개

  • 등록 2019-01-17 오후 2:12:18

    수정 2019-01-17 오후 3:09:50

뉴 7시리즈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를 공개했다.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7시리즈는 전면부 디자인의 변화와 차체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전장은 이전 모델 대비 20mm 늘어나 5120mm이며,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02mm와 1467m로 이전과 동일하다.

7시리즈는 기존 대비 40% 커진 그릴로 인해 보닛 끝단 높이를 50mm나 높였으며, 슬림해진 헤드라이트에는 어댑티브 LED 유닛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전면 에이프런 하단의 공기 흡입구는 대형 에어 디플렉터와 통합했으며, 크롬 장식을 더했다. 후면 에이프런도 전면과 디자인의 통일성을 높여 일체감을 강조했다. L자형 후미등은 레드 및 블랙 컬러의 표면 뒤에 배치해 윤곽을 강조하고 35mm 얇아진 디자인으로 보다 정교한 느낌을 준다.

다만 실내는 이전 모델 대비 크게 바뀌지 않은 모습이다. 운전석에는 10.25인치 센터 스크린이 BMW iDrive 7.0을 송출하며, 가운데는 12.3인치 패널이 적용됐다. 뒷좌석에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BMW 터치 커맨드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각종 기능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뉴 7시리즈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동력계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최신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도 함께 선보인다.

뉴 7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뉴 M760Li xDrive는 6.6리터 12기통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5250~5750rpm에서 최고출력 58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뉴 750i xDrive와 뉴 750Li xDrive는 새로 개발한 4.4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80마력 높은 53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745e 모델은 기존에 있던 4기통 가솔린 유닛 대신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새롭게 탑재했다. 여기에 전기모터도 전작보다 성능을 높였고, 배터리도 고압용을 사용해 출력력을 39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은 12.0kWh로 완충시 차량 최대 주행거리는 54km를 기록한다.

이 밖에 안전사양으로는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장치,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측면 충돌방지·회피 보조 기능을 포함한 차선 유지 보조 장치, 교차로 경고,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뉴 7시리즈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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