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장자제 노선 취항.."중국의 무릉도원 여행"

A321-200 주 2회 운항..'아바타' 촬영장소 유명
  • 등록 2015-04-02 오후 2:17:36

    수정 2015-04-02 오후 2:17:36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1일 오후 9시 30분 김해공항 국제선 3번 게이트 앞에서 부산~중국 장자제(장가계)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에어부산은 부산~장자제 노선에 에어버스 A321-200(195석)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수·토) 운항한다. 국적항공사 중 부산~장자제 노선 정기 취항은 에어부산이 처음이다.

중국 장자제는 영화 ‘아바타’ 촬영 장소로 유명한 원가계와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7455m)로 오르는 천문산 정상과 천문동 등 중국의 무릉도원으로 알려진 곳으로 매년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만 30만명 수준에 이른다.

제주도보다 위도상 남단에 위치한 장자제의 연중 평균 기온은 16도로 겨울에도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며 사시사철 중국 산수화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부산~장자제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에서 장자제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지역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한태근(가운데) 에어부산 대표와 강대희(왼쪽 네번째) 안전본부장, 최판호(오른쪽 첫번째) 경영본부장이 지난 1일 부산~장자제 노선 첫 취항에 앞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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