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한국당 장외투쟁 ‘비공감’ 60%…TK선 팽팽”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선 ‘비공감’ 90% 수준
한국당 지지층만 ‘공감’ 89%
PK선 ‘비공감’ 52%…TK선 ‘공감’ 50%
  • 등록 2019-05-15 오전 10:42:26

    수정 2019-05-15 오전 10:42:26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선거제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 이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에 공감할 수 없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14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비공감한다는 응답은 60.3%로 집계됐다. ‘전혀 공감 안함’ 50.5%, ‘별로 공감 안함’ 9.8%로, 전혀 공감할 수 없단 여론이 과반에 달했다.

공감한단 응답은 35.2%였다. ‘매우 공감’은 21.8%, ‘다소 공감’은 13.4%였다.

‘비공감 응답’은 정의당(96.1%)과 더불어민주당(93.0%) 지지층, 진보층(86.9%). 광주·전라(89.0%)에서 10명 중 9명 전후로 압도적이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69.1%)과 무당층(60.9%), 중도층(62.6%), 서울(64.6%)과 경기·인천(61.4%), 대전·세종·충청(53.6%), 부산·울산·경남(52.0%), 40대(75.0%)와 30대(67.3%), 20대(63.9%), 50대(57.1%)에서도 비공감이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공감’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88.5%)에서 90%에 가깝게 나타났다. 보수층(67.3%)과 60대 이상(51.8%)에서는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한편, 대구·경북(비공감 48.1% vs 공감 50.2%)에서는 공감과 비공감이 팽팽하게 엇갈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전국 성인 723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은 6.9%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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