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송유관공사, 추석 앞두고 전국 8개 사업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18-09-21 오후 1:41:45

    수정 2018-09-21 오후 1:41:45

대한송유관공사 직원들이 21일 추석을 앞두고 송유관을 점검하고 있다.대한송유관공사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송유관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8개 사업장에 대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탱크, 공정, 출하지역 및 소방시설 관리 작동상태 점검 등 설비시설의 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취약시기에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상황을 대비한 예방차원에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각 사업장 및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휴기간 비상대기조를 운영하고 주요시설 및 관로에 대해서는 상시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평소와 같은 안전점검을 통해 석유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전국 약 1200㎞의 송유관을 관리·운영하며 국내 경질유의 58%를 송유관을 통해 운송하는 에너지 수송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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