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새해 운동 결심에 12월 스포츠브라 판매량 34%↑"

운동 유형에 맞는 브라 선택 필요
  • 등록 2019-01-16 오후 12:18:50

    수정 2019-01-16 오후 12:18:50

비비안 ‘메쉬 스포츠브라’ (사진=남영비비안)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남영비비안의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지난해 12월 스포츠브라 판매량이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포츠브라는 새해가 가까워질수록 더 많이 팔렸다. 지난해 12월 상반기와 하반기의 스포츠브라 판매량을 비교해보니 하반기의 판매량이 74% 더 많았다.

회사 측은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려고 결심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구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깅, 에어로빅, 댄스 등 상체 움직임이 격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가슴을 고정해주는 스포츠브라를 착용해야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가슴은 ‘쿠퍼 인대’라는 섬유조직에 매달려 있다. 운동을 할 때 가슴은 상하좌우로 흔들리게 되는데 흔들림이 계속되면 쿠퍼 인대가 늘어나 가슴이 쳐질 우려가 있다.

비비안은 이런 운동을 위한 스포츠브라를 고를 때는 가슴을 잘 고정해주도록 탄력 소재가 적용됐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압박감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후크(브래지어 날개의 여밈장치)가 달려있는 제품이 좋다.

반면, 요가나 필라테스 등 비교적 상체 움직임이 적은 운동을 할 때에는 압박감이나 받쳐주는 기능보다는 어떤 동작에서도 가슴을 편안하게 감싸줄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스포츠브라가 적합하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운동은 격한 움직임과 땀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반 브래지어는 불편할 수 있다”며 “운동을 할 때는 스포츠브라를 입는 것이 가슴에 무리를 덜 줘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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