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칼럼]예비신부를 위한 봄철 신부관리법

최정숙원장의 뷰티칼럼
  • 등록 2018-03-13 오후 3:12:19

    수정 2018-03-13 오후 4:13:02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웨딩시즌이 돌아왔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은 평생 한번뿐이 소중한 날을 위해 신부관리를 하게 된다.

필자가 운영하는 동탄피부관리실 휴에스테틱을 찾아오는 예비신부들의 최대 관심사는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웨딩드레스라인을 위한 몸매와 다이어트 그리고 결혼식 당일 작고 슬림한 얼굴라인으로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작은얼굴만들기인 일명 얼굴축소와 잡티없는 밝은 물광피부톤을 유지해줄 수 있는 피부관리다.

사진제공=픽사베이

1.신부 다이어트와 웨딩드레스라인 케어

예비신부를 상담 하다보면 웨딩드레스의 스타일이 탑 스타일이 많고 어깨와 목이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많은 예비신부들의 체형이 어깨(승모근)가 라운드숄더 형태로 앞쪽으로 말려있고 승모근의 뭉침으로 근육이 굳어지고 경직되어 어깨(승모근)의 높이가 위로 올라가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팔뚝이 두꺼워져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아름다운 어깨선으로 되돌리기 위한 드레스라인을 선호한다.

특히 요즘의 젊은 여성들의 상당수는 등쪽의 근육이 구부정하게 이완되어 있고 앞쪽부분의 가슴부분 근육인 소흉근과 대흉근의 근육이 단축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승모근(어깨)이 굳어있는 이유는 평소 생활습관에서 볼 수 있는데 전화를 긴 시간동안 한다거나 어깨가 올라가는 동작을 자주 하거나 손이나 팔을 많이 쓰는 업무환경,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수면자세 등에도 그 원인이 있다.

어깨 승모근은 미용상에도 어깨선이 올라와 슬림한 느낌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승모근과 어깨의 근육 뭉침은 건강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또 머리 뒤쪽 후경부의 바깥쪽과도 이어져 측두쪽의 두통과 통증을 생기게 하고 어지러움증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승모근이 척추뼈인 척수부신경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웨딩 드레스라인케어는 승모근 근육의 뭉침을 이완하는 등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더불어 림프배농을 도와주는 액와(겨드랑이)를 배농시켜주는 림프마사지, 가슴주변근육인 소흉근과 대흉근의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관리를 함께 해주게 되면 슬림한 어깨선으로 되돌릴 수 있다.

 2.예비신부 피부관리

봄은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에 햇빛이나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피부는 쉽게 칙칙해지고 기미나 주근깨, 색소침착이 잘 생길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와 결혼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피부의 수분부족과 함께 피부트러블을 유발시킨다.

예비신부의 경우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피부관리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며 미세먼지나 황사 봄철꽃가루를 대비해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징으로 꼼꼼히 세안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피부인 경우는 보습을 주는 수분크림을 악건성피부는 오일을 크림에 한 두방을 떨어뜨려 사용을 해 피부에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해주며 민감성피부는 자극을 주는 필링제의 사용을 자제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해주는 탄력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비신부의 밝고 환한 물광피부를 위해 물광산소필케어를 추천하는데 이는 모공안의 피지조절을 통해 피부트러블을 완화시키고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와 색소침착을 억제시켜줘 즉각적인 화이트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봄철 예비신부 피부관리법을 통해 행복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봄날의 신부가 되길 기대해본다.

                                                                                                                                                                                 글_최정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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