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中업체와 184억원 규모 2차전지 제조설비 공급계약

  • 등록 2018-10-19 오후 2:29:59

    수정 2018-10-19 오후 2:29:5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엠플러스(259630)는 중국 북전애사특(강소)과기유한공사와 184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25.5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4월 1일까지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 내에 위치한 북전애사특(강소)과기유한공사는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시운전을 거쳐 오는 2020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30만㎡ 부지에 7.5기가와트시(GWh) 규모를 갖추고 일반 전기차 연산 25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양산하게 된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중국의 전기차 육성 전략에 힙입어 대규모 수주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완공 예정인 청주 제 2공장을 통해 전방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엠플러스는 올해 국내외 기업들과 98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수주금액은 전년대비 72% 증가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5%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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