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추천위 위원장에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사규 따라 진행

KT,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CEO추천위 구성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1명
6일까지 황창규 회장에게 연임의사 표명 요청
정기주총서 최종 선임
  • 등록 2017-01-04 오후 3:11:37

    수정 2017-01-04 오후 5:47: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4일 KT(030200)는 이사회를 열고 차기 CEO 후보를 추천하는 CEO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종구 전 법무부 장관을 CEO추천위 위원장으로 사외이사 7인 전원과 구현모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사내이사 1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사규에 따르면 KT CEO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8명과 사내이사 1명(CEO후보제외)으로 구성된다

이사회 후 열린 제1차 CEO추천위원회는 내부 규정에 따라 오는 1월 6일까지 황창규 회장에게 연임의사를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황창규 KT 회장
황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히면 CEO추천위원회는 회장 후보로의 추천 여부를 먼저 심사한다. 또한 황 회장 본인이 연임의사가 없거나, CEO추천위원회의 심사결과 회장 후보로 추천되지 않을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다른 후보를 물색하게 된다.

KT 이사는 “사규에 현 CEO가 연임을 요청할 경우 단독으로 먼저 심사한 뒤 추천 여부를 판단해 이사회에 건의하게 돼 있다”면서 “복잡하지 않고 사규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KT의 차기 CEO 선임절차는 본격 가동되었으며, 3월 정기주총에서 최종 선임된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을 방문해 현장을 참관하며 업계 흐름을 점검하고, 글로벌 ICT 산업계 리더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한다.

KT 관계자는 “한 때 임헌문 MNO 총괄(사장), 구현모 경영지원총괄(부사장) 등을 중심으로 하는 임시적인 집단지도체제 이야기도 나왔지만 경쟁사 CEO들의 면면을 고려했을 때 황 회장외에 대안이 없다”고 말하는 등 황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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