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마을에 연탄 기부…HB투자그룹, 희망 나눔 프로젝트

  • 등록 2018-12-24 오후 3:38:49

    수정 2018-12-24 오후 3:40:23

(사진=HB투자그룹)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HB투자그룹(대표 이희병) 임직원들이 온정을 나누는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을 맞아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HB투자그룹은 두 번째 희망 나눔으로 방배동 전원마을을 찾았다. 임직원들은 연탄 1500장을 기부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생필품을 전달했다.

마을 주민들은 “올해 연탄 가격이 너무 올라 난방을 하기가 어려웠는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희병 대표는 “최근 연탄값이 오르면서 연탄 기부가 많이 줄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연탄 기부를 통해 에너지 빈곤에 시달리는 이웃들의 고단함과 추위를 조금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 지역 및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아직 연탄을 사용하는 집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주변을 더 살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B투자그룹은 FX렌트 페이백 프로모션으로 회원들과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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