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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국제우주정거장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루에 4~6차례 한반도 주변을 통과하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자체 발광하지 않아 거대한 태양전지판으로 태양빛을 반사할 때만 관측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날씨가 맑아야만 진행하고 행사 당일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오후 5시부터 선착순 40명에게 입장권이 배부되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국제우주정거장은 무게가 454톤에 축구장 두 배 크기로 지상 400㎞ 상공에서 초속 7.7㎞의 속도로 지구 한바퀴를 도는데 약 90분이 소요되는 인공위성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인이 탑승해 우주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