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최저임금 결정과정, 내년 1분기까지 수정”

  • 등록 2018-12-11 오후 3:07:13

    수정 2018-12-11 오후 3:07:13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조진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저임금이 시장에서 예상보다 빨리 속도가 나서 부담을 줬다. 시장의 우려 관련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며 “내년 5월이면 최저임금위원회의 임금결정 과정 에 들어가기 때문에 1분기까지는 이 같은 (수정·보완) 논의가 마무리 돼야 그 단계에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했다.[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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