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영호(왼쪽) 제이디솔루션 대표가 CES2019 부스에서 초지향성 스피커 제품을 설명 중이다. (사진=제이디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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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제이디솔루션이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초지향성 음파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초지향성스피커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초지향성 음파기술 솔루션은 CES에서 주목한 기술 트랜드인 인공지능(AI)과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등 4차산업 기술들과 융합해 안전하고 유익한 정보와 힐링을 제공하는 사운드 기술이다.
제이디솔루션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초지향성스피커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국내외 수많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국내 스마트홈 선두기업과 다양한 사운드 기술을 접목한 ‘홈 SoT(sound of thing)’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화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이디솔루션은 미국 자동차, 메이저 카오디오 시스템 개발 회사들과 사운드바 제품에 대한 여러 차례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제이디솔루션은 중국의 전자제품 및 게임 회사, 국내 전자회사 등과 기술투자에 대한 부분도 상담이 이어지는 등 본격적인 제품화 및 사업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영호 제이디솔루션 대표는 “전자제품을 비롯해 자동차,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100여개 이상의 회사로부터 관심과 상담을 진행했다”며 “그중에서도 사업화와 기술투자 등에서 10여개 회사와 좀 더 구체적인 얘기들을 하고 있다” 고 했다.
| 초지향성 스피커. (사진=제이디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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