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셰프' 가온 김병진, 국내 최초 美 '12일의 크리스마스' 만찬 참가

매년 12월 캘리포니아 5성급 호텔 ''메도우드''에서 개최
전세계 스타 셰프 12인 초대, 12일 간 최고급 만찬 선봬
김 셰프, "사계절과 한식의 깊은 풍미 전할 것"
  • 등록 2018-12-13 오후 2:38:53

    수정 2018-12-13 오후 2:38:53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식당 ‘가온’의 김병진(사진) 총괄셰프가 한국인 최초로 ‘12일의 크리스마스’(The Twelve Days of Christmas) 만찬에 참가한다.

광주요그룹은 김 셰프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5성급 호텔 ‘메도우드’(Meadowood Napa Valley)에서 열리는 12일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가해 특별 만찬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12일의 크리스마스 행사는 성탄절을 앞둔 매년 12월, 전세계 스타 셰프 12인을 초대해 12일 동안 성탄 만찬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7일~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푸에르토리코·싱가포르·볼리비아·폴란드·슬로베니아의 셰프가 참가하며, 메도우드 레스토랑의 미쉐린 스타 셰프 크리스토퍼 코스토우(Christopher Kostow)와 함께 메뉴를 구성하고 매일 80명의 손님을 맞아 최고의 만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4일 저녁 만찬을 책임지는 김 셰프는 한식의 정수를 담은 메뉴를 준비한다. 네 가지 주전부리와 유자즙으로 버무린 ‘대하냉채’, 촉촉하고 담백한 ‘금태구이’, 진한 육즙에 감칠맛이 도는 ‘채끝등심’과 한국식 디저트 4가지를 선보인다.

김 셰프는 “겨울은 봄, 여름, 가을의 에너지가 응집된 계절”이라며 “한 해 동안 정성스레 키운 한국의 식자재를 활용해 고유의 사계절과 한식의 깊은 풍미를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메도우드는 매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만찬 티켓 판매 수익의 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지난 9년 동안 총 6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장학금 수여 자선단체 ‘Saint Helena Preschool for All’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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