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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버닝썬 클럽’ 현장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사이버수사대와 과학수사대 등을 포함해 수사관 11명을 투입했고, VIP룸을 포함한 내부 시설 전체를 사진과 동영상, 3D 촬영 등을 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VIP룸은 앞서 폭로된 ‘버닝썬 성관계 동영상’이 찍힌 장소로 의심을 받고 있는 장소다.
현재 경찰은 지난달 30일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정하고, △클럽 내 성폭력 △‘물뽕’(GHB)투약 및 유통 △경찰관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