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소·벤처기업 육성 위한 '미래발전 심포지엄' 개최

11일 서울 마포사옥에서 개최된 ‘신용보증기금 미래발전 심포지엄’에서 윤대희(앞줄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사옥에서 ‘신용보증기금 미래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보가 지난 8월 구성한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마련 중인 새 비전 수립과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사업구조 혁신방안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계·금융계·언론계 등 외부전문가들과 기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기업의 창업·도약 및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글로벌 리더로 성장가능한 ‘혁신ICON’ 기업 발굴·육성 △업무프로세스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편의 제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 등 정책기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해 신보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