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최고 기업에 'SK하이닉스·SKC코오롱PI'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SK하이닉스(000660)와 SKC코오롱PI(178920)가 IR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IR협의회는 20일 한국거래소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한국IR대상’ 시상식을 열고 SK하이닉스(유가증권)와 SKC코오롱PI(코스닥)을 금융위원장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IR협의회 측은 SK하이닉스에 대해 “IR투자자 정보시스템이라는 고유의 투자자 관리 툴을 구축해 전략적인 IR활동 전개하고 있다”고 평했다. SKC코오링PI에 대해선 “B2B기업으로서 겪는 낮은 대외 인지도와 제품·사업 등 회사소개의 어려움을 IR을 통해 극복하고 있다”고 시상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삼성전기(009150)(유가)와 코스메카코리아(241710)(코스닥)가, IR협의회 회장상인 ‘우수상’에는 롯데하이마트(071840), LG유플러스(032640)(이상 유가), 인크로스(216050), 테크윙(089030)(이상 코스닥)이 각각 선정됐다.

IR우수기업으로는 이들을 포함해 총 20개사가 뽑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롯데하이마트, 만도(204320), 삼성전기, 신한금융지주(055550)회사, CJ제일제당(097950), SK하이닉스, NH투자증권(005940), LG유플러스(032640), 우리은행(000030), 포스코(005490) 등이 선정됐다.

코스닥에서는 고영(098460)테크놀러지, 더블유게임즈(192080),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 미코(059090), CJENM, SKC코오롱PI,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인크로스(216050), 코스메카코리아, 테크윙 등이 선정됐다.

한편, 개인상 부문인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상 수상자로는 김익현 삼성SDI 상무, 홍솔마로 제주항공 과장(유가), 조연옥 파크시스템스 상무, 이경호 제이콘텐트리 차장(코스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