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온상' 텀블러 "17일부터 모든 음란물 차단"

  • 등록 2018-12-04 오후 1:52:03

    수정 2018-12-04 오후 1:52:0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달 19일 불법 아동 음란물 유포가 원인이 돼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라졌던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텀블러(Tumblr)가 오는 17일부터 음란물을 영구적으로 금지한다.

3일(이하 현지시간) 타임 등 외신에 따르면 텀블러는 17일부터 성인물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한 새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나체가 들어간 사진, 비디오, GIF 등의 콘텐츠를 플랫폼 내에서 영구적으로 금지된다.

그동안 텀블러는 국내외에서 아동 음란물을 포함한 불법 성인물 유포의 온상으로 지목됐다. 문제가 계속되자 애플은 지난달 19일부터 텀블러를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

제프 도노포리오 텀블러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정책 변경은 텀블러가 더 안전한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이라며 “자체 검토 결과 성인물이 없을 때 사람들이 더 풍부한 자기표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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