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웨일스에서 20년간 조개류를 잡아 한국으로 수출한 개빈 데이비스를 인터뷰했다. 데이비스는 “여자 발톱 냄새가 나는 골뱅이를 그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신이라고 알겠는가”라며 “하지만 내가 20년 동안 먹고 살게 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BBC는 데이비스를 ‘서울의 밤을 함께 한 골뱅이를 잡는 어부’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스틀 해협에서 매년 골뱅이 1만 톤이 잡히는데, 이는 모두 아시아에서 소비된다. BBC는 “한국 남성은 웨일스산 골뱅이가 없으면 여성과 데이트를 할 수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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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위 기사를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유하며 “이 별미(골뱅이)는 한국과 일본에서 큰 수요가 있고 ‘aphrodisiac power’의 가치가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에서 골뱅이가 만성 간 질환 회복과 피부 노화 방지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일본에서도 정력 보양 식품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