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BTS 매거진’ 200만부 판매 스타트…태국 시장 계약 체결(종합)

  • 등록 2019-02-15 오전 11:24:40

    수정 2019-02-15 오전 11:24:40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한류타임즈(039670)가 총 200만부, 약 400억원 매출 규모에 이르는 BTS(방탄소년단) 매거진 글로벌 판매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5일 한류타임즈는 공시를 통해 태국 소재 기업 더 라임(The Lime Co.,Ltd)과 매거진 디아이콘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 BEHIND BTS(방탄소년단)’호에 대한 태국 시장 독점 판매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44억원으로 2017년 연간 매출 기준 약 31% 수준이다.

한류타임즈는 이번 태국 시장 계약 건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일본, 프랑스 등 다수 글로벌 국가 판매 관련 계약이 모두 체결되면, BTS 매거진 판매부수는 200만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아이콘은 디스패치가 한류스타를 중심으로 제작한 매거진으로, 한류타임즈는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 BEHIND BTS(방탄소년단) △바쁘니까 행복하다, NU’EST W(뉴이스트) △IDEAL CUT, SEVENTEEN(세븐틴) 등의 각호에 대한 총판 및 출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지환 대표는 “전 세계 1억여 명에 이르는 한류 팬들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한류 사업의 확장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며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아우를 수 있는 ‘한류타임즈’ 통합 포털 서비스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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