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동국대,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 MOU체결

중기·스타트업 재직자 위한 지식재산 교육과정 개설
  • 등록 2019-06-04 오후 2:00:00

    수정 2019-06-04 오후 3:05:25

박원주 특허청장(사진 오른쪽)과 윤성이 동국대 총장(사진 왼쪽)이 4일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4일 동국대와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4차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MIP)’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동국대는 특허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중심의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석·박사) 개설 △지식재산 단기교육과정 개설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MIP)’은 기업 지식재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의 지식재산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식재산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 내에 설치된 석(박)사과정이다.

특허청은 2009년부터 MIP과정을 시작했고, 이번에 동국대를 포함해 KAIST와 홍익대, 고려대, 단국대 등 모두 5개 대학에 MIP를 지원 중이다.

동국대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 기술이전담당자(TLO) 등의 재직자를 위한 지식재산 단기교육과정을 올 2학기부터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 관련 기술 등에 대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미래 핵심기술인 제약·바이오, AI, 로봇 등에 대한 지식재산 전문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기술과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도입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단기교육과정과 AI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교육과정 등을 통해 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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