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50년물 국고채 6000억원 발행 성공…낙찰금리 1.950%

  • 등록 2018-12-07 오후 5:07:20

    수정 2018-12-07 오후 5:07:20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7일 50년 만기국고채 입찰을 실시한 결과, 총 600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낙찰 금리는 1.950%로 결정됐고, 부분 낙찰은 없었다.

이날 입찰에서 응찰금액은 총 6500억원(응찰률 108.3%), 응찰금리는 1.500~2.100%였다. IFRS17 도입이 연기(2021년→2022년)되고, 최근 금리 하락세(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부담에도 불구하고 초장기 국고채에 대한 견조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IFRS17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공표하는 회계기준으로, 보험사 부채를 계약시점 원가가 아닌 결산시점의 시가로 평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재부는 이번해 네 차례(3월, 6월, 9월 12월)에 걸친 50년물 발행이 성공한 것을 기반으로, 적정횟수와 규모를 검토해 내년에는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또 발행방식과 횟수,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말 ‘2019년 발행계획 및 제도개선 방안’을 통해 발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